전년대비 5.28% 상승…충남 평균 5.15%보다 높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국토해양부가 201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주택 662호의 가격을 지난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최고가는 3억6900만원(조치원읍 신안리 소재)으로 파악됐으며 최저가는 434만원(전의면 양곡리 소재)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가격의 상승은 전국적인 추세로 단독주택(실제 거래가격의 평균 45%)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공동주택(67%)에 맞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올리는 과정으로 앞으로 몇 년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된 표준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때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 재조사·평가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오는 3월 19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41-861-29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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