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팔 걷어
보령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팔 걷어
  • 서지원
  • 승인 2012.02.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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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안전점검 및 예찰 홍보 나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집중 점검에 나섰다.

▲ 이시우 보령시장
시는 이달부터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 부서를 주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예찰·홍보 등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이행하고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1개월간을 해빙기 안전 비상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취약시설·지역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낙석위험지역 ▲교량,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일반시설물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의 안전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공사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 조치할 계획이며, 붕괴우려가 있는 축대·옹벽 등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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