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순회 간부회의 실시 현장행정 실현
천안시, 순회 간부회의 실시 현장행정 실현
  • 서지원
  • 승인 2012.02.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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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구청·주요사업현장에서 현안과제 적극 해결

매년 연초에 관행적으로 실시하던 주민과의 대화를 민생현장방문 형식으로 전환하는 등 행정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현장행정 중심의 순회간부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 성무용 천안시장이 이동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청 회의실이 아닌 구청, 사업소 및 사업현장에서 매월 1회 이상 간부회의를 개최해 민원 등 현안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간부 공무원들이 시정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뛰면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서북구청 대강당에서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순회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시정의 현안이 되고 있거나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순회하면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광덕산 공영주차장 조성현장에서 이용객 보행동선 확보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며, 4월은 수도사업소에서 워터파크내 음악부수대 개장에 따른 홍보, 5월 회의는 시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련관 준공에 따른 점검과 사전홍보 활동차원에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6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늘그린멜론을 평가하고 7월에는 동남구청 회의실에서 구청개청 4주년을 맞아 구청개청 이후 변화와 성과, 구정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8월에는 동남구보건소에서 보건소 신설운영에 따른 주민이용 향상방안에 대해, 9월은 삼거리공원에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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