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9일 ‘최고위원회의-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제19대 총선의 공천심사를 맡을 9명의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확정하고, 공심위원장에 이현청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현재는 다문화공동체진흥원 이사장, 아태지역고등교육협력기구 의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11년도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너(IBC)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및 ‘세계1000대 교육자’, 2011년 미국 인명연구소 ‘21세기의 탁월한 지성’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부위원장에 이형복 자유미래의사회 회장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정영순 칼럼니스트 ▲공 마리아 한국재활복지대학교 교수 ▲김영만 한국문화컨텐츠학회 회장 ▲김용구 선진당 사무총장 겸 국회의원 ▲김광식 선진당 사무부총장 ▲김국모 선진당 서민보호위원장, ▲최성민 영화감독 겸 가수 등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심대평 대표는 “이현청 석좌교수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고, 교육계에서 쌓은 최고의 연륜과 경험 등 전문성을 갖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적임이라 믿어 어렵게 모셨다”며 “공심위원장과 위원들 모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우리 당에 필요한 인재를 심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현청 석좌교수는 “당이 어려운 때에 외부인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면서 “위원들과 함께 당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천심사위원회 9명 확정…부위원장에 이형복 자유미래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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