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공청사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 공공청사 안전점검 실시
  • 서지원
  • 승인 2012.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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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청사 13개소, 사업소 청사 6개소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염치읍청사 등 전기 및 소방안전위탁관리 대상이 되지 않는 19개소(읍면동 청사 13개소, 사업소 청사 6개소)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 복기왕 아산시장
시는 보건소 청사 등 관련법령에 따라 전기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한 시설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지는 반면, 위탁관리 제외대상인 소규모 청사는 상대적으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하므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설조성과 주관으로 건축, 전기, 설비분야 기술공무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실효성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의 누수, 노후화 등 장기적으로 안전에 영향을 줄만한 위해요인 점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사용실태 ▲ 소방시설물 작동상태, 소화기 비치여부, 비상탈출구 확보상태 ▲ 보일러, 공조시설 및 배관 등의 관리상태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여부 등이며, 재난 위험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금회 점검대상 시설 및 소규모 청사에 대해 년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취약 분야인 전기설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청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를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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