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드림 봉사단, 유등천 일대 플로깅 등 환경보호활동 펼쳐
마음드림 봉사단, 유등천 일대 플로깅 등 환경보호활동 펼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3.29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최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및 작은 음악회 행사’에 참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마음드림봉사단이 유등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등 환경보호 활동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및 작은 음악회 행사

지난 25일 중구 유등천에서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최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및 작은 음악회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박철환 정무수석 보좌관, 김광신 중구청장, 박상하 대전예술인협회장, 조규윤 새소리음악고 대표를 비롯해 마음드림 봉사단과 대전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치어방류

행사에 앞서 마음드림 봉사단 4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유등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유등천에 붕어, 메기, 빠가사리, 대농갱이 등 5종의 토종물고기 3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수질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음드림 봉사단 이은강(25) 씨는 “유등천 일대를 산책하며 환경도 정화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도시에서 자란 저에게는 토종물고기 치어를 직접 방류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자연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마음드림봉사단은 2019년에 ‘봉사활동으로 마을을 변화시킨다’라는 취지로 창단되어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활동을 계속 진행해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