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 제작.. 웃음과 감동 선사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와 원탑스튜디오가 주최하는 뮤지컬 '디바'가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31일 개막했다.
뮤지컬 '디바'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골 아줌마와 유학파 도시 아가씨가 만들어 가는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다.
특히 KBS 희극인 회장인 김성규가 제작하고 직접 배우로 출연하며 시종일관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김성규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싶어 제작하게 됐다"며 "뮤지컬 디바가 충북 옥천을 배경으로 한 만큼 충청도를 순회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디바'는 31일 첫 공연을 마쳤으며 4월 1일과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디바는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 온 지유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시골로 내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유하게 살던 지유는 시골 생활이 불편하기만 한데 그곳에서 가수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말숙 아줌마를 만난다. 꿈은 같지만 다르게 살아온 말숙과 지유, 그런 그녀들에게 찾아온 우연한 기회. 함께 팀을 꾸려 가수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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