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산하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상반기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2023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9월 26일 최종 발표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4월 1일(토)에는 24명의 지도교사가 탐구 프로젝트 24개팀 9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본 발표대회는 자기주도적 자유주제 탐구 발표대회이며, 관심 분야가 같은 학생 3~5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연구주제를 탐구한다. 또한 ‘코스페이스로 가상 공간 설계하기’, ‘과일 껍질 및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핫팩의 효과 탐구’, ‘운동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자 운동 탐구’, ‘노이즈 캔슬링을 활용한 소음 저감장치 연구’ 등 24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탐구프로젝트에 참여한 영재교육원 학생은 “탐구프로젝트의 주제를 준비하면서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하는 활동이 매우 즐겁다.”며 최종발표까지 꾸준히 준비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탐구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시작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협력적 소통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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