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타블로이드 형태서 소책자형으로 변경 등 다양한 변화 시도
지난 20여년 동안 매달 발행돼 군정소식 및 예산군(군수 최승우)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군민과 함께 해온 예산소식지가 한층 다양한 구성과 풍성한 내용으로 탈바꿈한다.

새로 구성된 실무편집위원회는 김준범 (전)국방홍보원장, 박효신 대흥슬로시티사무국장, 이병헌 임성중학교 교사, 이명재 시인, 박성묵 예산역사연구소장, 조성식 (전)예산신문기자, 이상도 사진작가, 박봉서 디자인밥 대표 등 8명의 각분야 전문가로 지난 13일 실무편집위원회의가 예산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무편집회의에서는 앞으로 개편되는 예산소식지의 내용, 구성, 편집에 있어서 실무방향을 정하고 논의했으며, ▲기존 타블로이드 형태에서 소책자형으로 변경 ▲민간 편집전문가를 통한 편집으로 디자인과 구성 진일보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독자투고 등 군민 참여 ▲지난 기사와 행사 등의 단순홍보를 지양하고 예산의 관광지, 문화재, 인물, 군민의 삶의 모습 등 다양한 내용 편성 등 새로운 방향을 설정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20여 년만에 새로 개편되는 예산소식지의 성공적인 발행에 있어 실무편집위원님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며 “부디 군민에게 사랑받고 읽고싶을 뿐 아니라 하나의 기록자료로써도 활용될 수 있는 예산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개편되는 예산소식지는 2월 중 자료수집 및 편집을 거쳐 2월 27일 발행돼 군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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