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개교 운영…학교폭력 대책 위해 '인성교육강화'군 신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창의경영학교의 2012년도 신규학교로 동대전중을 비롯한 27개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정돼 3월부터 기존운영학교와 함께 총 59개교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도는 모든 창의경영학교의 운영에 있어, 진로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도입․운영하여 미래를 주도하는 경쟁력을 가진 ‘좋은 학교’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경영학교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대책인 인성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신규학교 선정 심사기준에 인성교육 부문을 상향 조정(10∼20%)하고, ‘인성교육강화’ 군을 신설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속적·체계적으로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과제 유형에 따라 1교당 평균 2천만원∼6천5백만원을 3∼5년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여건과 학생들의 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교별 다양하고 특색있는 좋은학교 모델을 창출해 학교현장이 체감하는 교육개혁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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