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오는 18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그랜드 볼룸, 3층)에서 기관 창립 7주년 기념행사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미래 50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 학계, 국민, 임직원 등 총 300명을 초청하여 강연,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산림복지 트렌드를 분석하고, K-산림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비전 선포식, 2부 외부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 3부 내부 성과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현황과 미래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이뤄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부 순서로는 ▲ ‘산림복지 트렌드 및 전망’ (조계중 교수) ▲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 (구자춘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 ‘산림복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김기원 교수(국민대), 이주형 교수(영남대), 박범진 교수(충남대), 이정희 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소민 대표(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운영되며, 온라인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산림복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접수가 진행 중이다.
개원 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국민 소통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내 이벤트 링크에 접속하여 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진흥원에 바라는 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내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순천만 정원박람회 상품권(6만원 상당)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개원 7주년 기념행사는 사회 문제해결과 연계한 산림복지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한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