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모집
지원 대상 총 533개로 확대
지원 대상 총 533개로 확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2023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기술 장벽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기업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481개 인증에서 ESG 탄소중립 규격인증 등 52개 인증을 추가해 총 533개로 인증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인증획득 비용의 70%(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발생 비용의 30%와 부가세 등은 기업에서 부담하면 된다.
이번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2일 18시까지 충청남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비관세 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증 취득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인증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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