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 중 109명 참석 65표 얻어 당선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TK 출신 3선 윤재옥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 사령탑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7일 새 원내대표로 윤 의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인 65표를 얻어 당선됐다.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던 경기 안성시 지역구의 4선 김학용 의원은 44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윤 원내대표는 경찰대 수석 출신으로 야당 시절이던 지난 2018년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아 드루킹 특검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지난 대선 당시에서 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던 대표적 ‘친윤계’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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