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성완종 "서산·태안 지역경제 살리겠다"
새누리당 성완종 "서산·태안 지역경제 살리겠다"
  • 서지원
  • 승인 2012.0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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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경험 바탕 중앙정부와 조율 통해 예산 확보 노력 할 것"

새누리당 성완종 예비후보는 “서산·태안은 오늘날의 저를 있게 한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곳”이라며 “저는 실물경제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서산·태안 지역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 성완종 예비후보
성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서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에 시름하고 있는 고향 주민들의 힘든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정치로서 그들의 마음을 담아내 희망이 넘치는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랜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삼아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지역경제 살리기는 일시적인 처방보다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제전략이 중요하다”며 “글로벌기업경영 경험을 살려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조율을 통해 반드시 지역예산을 확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경쟁력”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과 20∼30대 젊은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갖도록 제도와 관행을 정비함으로써 미래의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성완종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상실감과 고통을 느끼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적 자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복지분야 관련법률을 제·개정해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1951년 충남 서산출생으로 목원대학원 명예경영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사)충청포럼 회장, 경남기업(주)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감사, 외교통상부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 대한적십자사 RCY사업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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