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3 학생맞춤통합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으며,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부서·사업 간 연계를 통해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다독다독 아산 23’ 실현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인식 개선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리자와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대상 역량강화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연수’ 지원 ▲가정 내 위기 극복과 예방을 위한 부모-자녀 소통 교육 지원 ▲학교 밖 상담망을 적극 활용한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위기학생 전문적 관리와 지원 강화에 나서고 특별상담, 예방 프로그램, 안정화 프로그램 발굴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교육복지, 학력, 다문화, 학교폭력, 아동학대, 상담, 특수교육 영역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의 행복 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형 지원 체계로의 재구조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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