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억 원 투입해 12개 업체 지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양곡 가공업체 시설개선사업에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장비 개선을 지원해 고품질 예산쌀을 생산하고 양곡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감소시켜 작업의 질이 향상된다.
주요 지원분야는 ▲백필터 ▲사이클론 ▲톤백저울 ▲승강기 ▲전기지게차 ▲재풍구 등 16개 품목으로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에 소속된 업체 중 12업체에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결정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을 나서는 한편 사업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확 전까지 노후 시설·장비를 마무리해 예산군의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곡 도정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해 농업환경을 향상시키고 작업환경 및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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