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은 괜찮겠지 OUT! 음주운전 OUT!"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최근 높아진 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 요구를 반영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시민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윤리의식 및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음주운전 예방 동영상 시청 ▲ 음주운전 근절 서약 ▲ 음주운전 근절 실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음주운전 실천문에는 임직원들이 다함께 음운전이 인명사고 및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법과 살인 행위임을 명심하고 ‘한 잔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 근절과 술 약속이 있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과 대리운전을 이용함으로써 나와 내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윤성국 사장은 “최근 대전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건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새기고, 확실한 근절을 도모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위협이 되는 행위로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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