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 부의장(임도건·경찰학과 4년) 등 학생회 임원 16명이 박희조 동구청장과 대학 내 HRC(제5생활관) 카페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행사는 동구청 주관 하에 관내 대학과의 긴밀한 상호 관계유지와 지역인재 육성 및 물적·교육적 교류 등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 참가학생은 “구청장이 교내에 직접 방문해 취업·거주·안전 등에 관한 학생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살펴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대 심우찬 학생처장은 “동구청장과 학생들이 카페에 앉아 자유롭게 토크를 주고받는 등 마치 콘서트처럼 즐기는 시간이었다”며 “서로 간에 지역과 대학의 발전 및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모습도 자못 인상 깊었으며 오늘 이뤄진 대화가 향후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