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前 대전시장에게 2014년 지방선거 출마의사 공개질의
새누리당 이무형 대덕구 예비후보는 “당에서 전략공천을 준다고 해도 받아서도 안된다”며 전략공천설이 제기되고 있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향해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어 “당에서 전략공천을 준다고 해도 박 前 시장님이 당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 경선을 하겠다고 밝혀야 한다”며 “대전의 큰 인물로서 노련함과 당당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선승리 가능성과 관련해 “저는 진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고 51%정도로 유리하다”면서 “하지만 당에서 전략공천을 준다면 조건없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역민들은 2014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박 前 시장께서 나서신다면 보궐선거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며 “박 前 시장의 의중은 어떤지 모르지만 알고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총선에서 승리한 뒤 보궐선거를 출마하게 되면 국민혈세가 낭비되게 된다”며 “지방선거에 출마 할 것인지, 국민혈세를 낭비하실 것인지 말해 달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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