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까지 양봉 체험자 79명 모집…교육부터 수확까지 체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의 소중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양봉 체험 신청자 79명을 추가 모집한다.
체험 기간은 내달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체험 비용은 1인당 30만 원이지만 이 중 10만 원은 시에서 지원해 2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체험 양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꿀벌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양봉 교육뿐만 아니라 벌통을 대여받아 벌꿀 수확의 기쁨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장소는 연동면에 있는 양봉농가 ‘자연사랑 꿀벌 사랑’에서 진행하며, 체험 종료 후 참여자들은 수확한 양봉 산물인 꿀(2.4㎏) 4병과 화분 1㎏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 양봉을 통해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여가생활과 부가 소득 창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그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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