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쿨존 참변'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 송치
'대전 스쿨존 참변'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 송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1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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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낮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 운전을 해 초등학생들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전직 공무원 A(66)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대전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전직 공무원

대전둔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와 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30분경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 9명과 술을 마시고 둔산동 문정네거리까지 5.3km를 운전해 인도를 걷던 배승아 양을 비롯한 초등학생 4명을 차로 치었다.

이에 따라 배승아 양이 숨지고 나머지 3명도 크게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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