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확보액보다 26% 증가한 3,211억원 목표잡아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2013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3,211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가 확정한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은 66개 사업에 3,211억원으로, 국가시행사업이 8건에 1,575억원, 자치단체사업이 58건에 1,636억원 등이며, 이는 2012년도에 확보한 정부예산액 2,545억원보다 26%(666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을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치단체 주요사업으로는 공주고도육성사업 163억원, 자연휴양림 및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64억원, 이인면소재지 정비사업 37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특성화(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7개 공모사업에 89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노재헌 기획담당관은 “외부재정 의존도가 높은 공주시로서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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