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4・19혁명 표지석 헌화 및 포상 전수식
대전지방보훈청, 4・19혁명 표지석 헌화 및 포상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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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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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충청뉴스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19일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대전 목척교에 있는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에서 당시 민주화운동에 나섰던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헌화식을 가졌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왼쪽)이 이학수님(가운데)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왼쪽)이 이학수님(가운데)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헌화식에는 (사)대전・세종・충남 4・19혁명회 최영상 회장, 3・8기념사업회 최우영 前 회장, 대전광역시 민동희 복지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4・19혁명 63주년을 맞아 4・19혁명을 주도한 31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하였으며, 이 중 6명이 당시 대전상고(現 우송고) 재학생이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왼쪽)이 故이효석님의 조카인 박만근님(오른쪽)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왼쪽)이 故이효석님의 조카인 박만근님(오른쪽)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서는 그 중 대전에 거주하는 이학수님과 故이효석님(조카 박만근님)에게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이 건국포장을 전수하였다.

이학수님과 故이효석님은 1960년 3월 9일 대전상고 재학 중 학생회 간부들과 3월 10일 4교시 후 시위할 것을 계획하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4・19혁명 표지석 헌화 및 포상 전수식 후 단체사진
4・19혁명 표지석 헌화 및 포상 전수식 후 단체사진

강 청장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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