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세종이 함께해....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 목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제9회 꿈드림 체육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북과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등 170여명이 참여하여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 부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과 충청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이 교류하며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세종시와 충청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A는 “타 꿈드림 청소년과 함께 팀을 꾸려 참여해서 더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1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오산한국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충북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함께 자리해 체험형 부스를 제공했다. 또한, 세종시 꿈드림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14개 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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