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 배달기사 신고로 잡혀
5년간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 배달기사 신고로 잡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2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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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5년간 도피 중인 수배자가 음식 배달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다.

25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및 사기 사건의 지명수배자 30대 A씨를 검거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경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 음식 배달을 갔던 배달기사가 음식을 받으면서 눈길을 피하는 A씨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인적사항을 확인하자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시한 신분증과 A씨의 인상착의가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고 추궁한 끝에 수배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A씨는 수배관청에 인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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