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서, 학원장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 진행
대전대덕서, 학원장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 진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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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 목적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서장 송인성)는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원장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대덕서는 26일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 주관한 학원장 마약범죄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성장 중인 청소년들은 마약류 1~2회 투약만으로 예민해지거나 폭력성이 높아지고 행동이 지나치게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으며 약물 냄새를 숨기기 위해 껌을 자주 씹거나 향수를 과도하게 뿌리는 등의 행동 변화가 있어 학원종사자 관심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홍보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백동기 대전학원안전공제회장은 "최근 학원가에까지 퍼지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교육업 종사자들의 관심으로 청소년 마약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으며,

송인성 대덕경찰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약범죄 근절 및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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