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대전 서구 갑 선거구 이강철 후보의 '공천자 재심의 요청'에 대한 공심위 논의 결과가 보고되고 이에 대한 논의 결과,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당무회의에는 17인에 후보자에 대한 공천 확정의 건이 상정 확정됐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거쳐 총 18명의 국회의원 선거 공천자와 세종특별자치시장 공천자를 선정하였으며, 오늘 당무회의의 의결을 통해 우리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또한 후보가 복수로 신청한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천안 을의 경우 여론조사를 포함하여 국민 경선, 당 경선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서구 갑과 홍성 예산의 경우 경쟁력 등을 감안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3차 경선까지 가지 않고 후보를 공천토록 한 바, 서구 갑은 이강철 후보가 재심을 요청하였으며, 홍성 예산의 경우 전략적 결정에 따라 선진당의 승리를 위해 박영환 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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