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봉황천 둔치 생활체육공간으로 탈바꿈
금산군, 봉황천 둔치 생활체육공간으로 탈바꿈
  • 서지원
  • 승인 2012.03.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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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투입 그라운드골프장, 야구장 등…체육인프라 확충 청신호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원면 명암리 봉황천변에 대한 레저스포츠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 박동철 금산군수

그라운드 골프장, 파크골프장, 야구장, 인라인롤로장 등이 들어서며 기금과 군비를 포함한 총 8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에 시설설치를 위한 사전 환경성 검토 용역을 마쳤으며 이달에 공사발주에 들어가 12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금산지역에는 인라인롤러, 야구장 등 동호회 및 체육관련 단체, 일반 주민 등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전용구장이 부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왔다. 이에 군은 2011년 전국공모사업에 응모해 레저스포츠시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라운드 골프장은 3000㎡의 면적에 1면이 조성되며, 게이트볼의 장정만 딴 스포츠로 잔디밭에서 구멍을 뚫지 않고 공을 집어넣을 수 있는 깃대를 세워 하는 경기로 기본 8홀이다.

▲ 봉황천 레저스포츠 기본 계획
이와 함께 파크골프 1면 13000㎡, 야구장 2면 20000㎡, 인라인롤러 1면 6000㎡로 구성되며 부대시설로 선수대기실 및 안전공간이 만들어 진다.

또한 천연잔디가 식재되는 야구장과 골프장은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관리하고 풀 뽑기와 예취기 활용을 통해 농약 등은 사용치 않는다.

군은 특별한 시설물이 없는 관계로 동호회 등의 자체관리를 통해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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