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 발생 인지부터 최종 서비스 복구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정보시스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스템 담당자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이며, 이를 위해 정전을 가상하여 비상연락망 가동 및 보고 체계 점검, 피해 복구 후 서비스 정상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육정보원 전기설비 개선공사에 따른 단전 상황에서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만큼 이전보다 더 큰 훈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은옥 원장은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은 담당자의 비상 대응 능력 향상과 서비스 중단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교육정보원은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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