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더 좋아, 101주년 어린이날 축제
비가 와서 더 좋아, 101주년 어린이날 축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5.05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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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유’ 성황리 종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대전숲체원은 5일, 당일 101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유' 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유’ 축제
탄소코인을 사용하여 마음에 드는 그림을 손에 그려보는 ‘물들어유! 내얼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축제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나들이 숲' 행사 부터 탄소코인을 모으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날 전야제로 운영된 ‘초롱과 밤 나들이 숲’ 참가 모습으로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청사초롱을 제작해보고 밤에 숲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참가자들이 숲의 요정 포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내고 있다.

이영록 국립숲체원장은 "비가 와도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날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산림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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