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마약류 범죄근절을 위한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충남경찰은 최근 학원가 마약 사건, 연예인 마약 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대국민 관심 유도와 적극적인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8일에 충남경찰청과 선문대 간 마약류 범죄근절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전시회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 전공 장훈종 교수와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창의력 높은 홍보 포스터 29점을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이후 이동하여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천안아산역 로비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마약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문대학교와 합심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좋은 작품들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배포하는 등 다각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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