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 전시회 개최
충남대병원,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 전시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5.1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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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신승,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재활센터 3층 강당 로비에서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전시회’를 진행한다.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 전시회 개최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 전시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대전광역시가 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하며, 관람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비교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보조공학사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찾고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의사소통보조기기, 음성증폭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 중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자에 해당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시행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6월 23일까지 관할 지차제 및 홈페이지(http://www.at4u.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신승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체험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보급 받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1층과 지하 1층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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