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 청년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신규 선임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협력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4명의 실·국장급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전문가·청년위원 등으로 이뤄진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는 2022년 11월 ‘청년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나이가 만19~34세에서 만19~39세로 확대돼 전체 위원의 67%인 20명이 청년으로, 전 기수 14명 대비 청년위원 비중이 19%포인트 증가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세종을 만드는 것이 우리시 발전의 핵심과제”라며 “시에서도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세종에서 터를 잡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