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으로서의 평가를 이해하고,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5. 16.(화)~5. 17.(수) 2일간 「2023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이루어졌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측면에서 평가의 이해 및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피드백의 실천력을 제고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경기도 화성신동초등학교 강대일 수석교사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의 개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에서의 평가 계획 및 평가 방법, 평가 결과 기록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주제로 과정 중심 평가의 오해와 왜곡을 알아보고, 현재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둘째 날은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역할, 평가 결과의 활용,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골든타임으로서의 피드백, 차별적 피드백 제공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주제로 과정 중심 피드백이 일종의 교수 전략으로서, 학생이 성공적 학습에 이르도록 돕는 전략이라는 인식과 교실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개선하고, 학습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피드백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앞으로도 교사의 학생평가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