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가로수 관리 나선다
대전 대덕구, 가로수 관리 나선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5.1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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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 대전로 일원 버즘나무 테마 전정으로 명품 가로수길 조성·지역 명소화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가로수 관리계획을 수립·추진해 민원 해소 및 특색있는 가로경관 제공으로 지역 명소화에 나선다.

가로경관이 정비된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
가로경관이 정비된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

17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 가로수를 정비한다.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에 심어져 있는 버즘나무는 미세먼지 등 공해 저감 기능이 있으나 뛰어난 생육으로 많은 양의 낙엽, 가로등 불빛 가림, 간판 가림 등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수형 관리를 통해 민원 사항을 해소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가림 등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획일적인 가지치기에서 탈피해 박스형으로 관리하는 등 특성화된 가로 미관을 제공해 지역 명소화에 일조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쾌적한 가로환경,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가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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