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임재인 의원 발의 ‘눈길’끌어
대전시의회, 임재인 의원 발의 ‘눈길’끌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3.1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에게 예우 및 지원 등...

대전시의회, 임재인(유성구 제1선거구, 자유선 진당)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기등 기증 장려 조례안' 제정안이 눈길을 끌었다.

▲ 임재인 대전시의원
장기 및 인체조직 등의 이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이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도록 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등의 기증이 활성화 되도록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장기등 기증 장려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 안은 제200회 임시회 기간인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해 통과됐다.

이 조례에 따르면 기증에 관한 장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시장의 책무 규정과 계획 수립, 장기등 기증 등록신청 접수창구 설치, 대전광역시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금과 개별 조례가 정하는 각종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에 대한 감면, 포상 등을 해야 한다.

임의원은 향후 장기등의 활성화를 위해서 헌혈을 하면 헌혈 증서를 통해서 헌혈자가 무상으로 공급받듯이 뇌사, 사후기증자 유족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가족의 장기수혜 필요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차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