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전 의원, '문화예술 허브 중구 건설' 노력 결실 맺었다
이은권 전 의원, '문화예술 허브 중구 건설' 노력 결실 맺었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3.05.1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중촌근린공원내 제2시립미술관 등 원도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발표
이은권 위원장 오랜 노력 끝 성과... 이 위원장 "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루겠다" 포부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 (전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 (전 국회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의 문화예술 중심도시 중구 건설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은권 위원장이 전방위로 노력해 온 중촌 근린공원 제2시립미술관 및 음악 전용 공연장 사업 등이 첫발을 떼게 된 것.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문화균형, 매력발굴, 지역 활력’을 골자로 한 총 9개 사업에 6700억 원을 투입되는 ‘민선 8기 문화시설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2026년까지 동‧서 지역 간 문화균형을 위해 원도심에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중촌 근린공원에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 전용 공연장을 착공을 통해 대규모 문화시설 집적과 특화된 건축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2 시립미술관은 1202억 원을 투입해 현 시립미술관의 2배 정도 규모인 전체면적 1만6852㎡(지하 1층, 지상 2층)의 전시‧창작‧카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같은 공간에 조성되는 음악 전용 공연장은 2500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만㎡(지하 2층, 지상 4층)의 광역시 최대 규모로 콘서트홀, 챔버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전문 공연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은권 위원장은 “그동안 이장우 시장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입지여건과 규모 등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다. 원도심에 대형 문화 복지시설이 들어서 도심이 활력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동‧서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대전시의 구상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의 노력에 감사하며,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돕겠다, 앞으로도 대전 중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