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지난 20일에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팝업놀이터를 실시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놀 공간, 놀 시간, 놀 꺼리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실현을 위해 아동들과 의무이행자가 다양한 놀이활동을 자유롭게 누리며 가족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복지관 놀이동아리 ‘당당한 놀이’팀은 ‘미션임파서블’ 이라는 놀이부스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복지관 어린이위원회‘동심’은 아동권리헌장 낭독하여 아동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인생4컷 △몸으로 뛰노는 신체놀이△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그림책DIY△타입별놀이경연대회△미취학아동을 위한 장난감놀이터△ 팽이만들기△릴레이게임△낚시놀이△전통놀이△비눗방울등 20여가지의 놀이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팝업놀이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종결 이후 3년만에 복지관을 개방하여 진행된 행사로 350여명의 활기 넘치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복지관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최명옥 관장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놀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의무입니다. 오랜만에 많은 주민들을 복지관에서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본 행사를 위해 기여한 모든 참가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