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3일 호텔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천안에서 ‘제1차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병원에 따르면 관리협의회는 올 1월 개소한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말한다.
임상분과와 예방관리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23명의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관리협의회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 네트워크,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소개 및 역할 등의 연제 발표와 토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등이 이어졌다.
박윤형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관리협의회와 연 2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겠다”며 “관리협의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체계가 튼튼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더해져 센터 역할이 증대되고, 지역 보건의료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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