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무료 지원'
아산시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무료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25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20세 이상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복부비만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요소로 사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아산시보건소는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인 혈압, 허리둘레, 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C, LDL-C)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 결과 ▲허리둘레(남 90㎝ 이상, 여 85㎝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 40mg/dL 미만, 여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 3가지 이상 해당자들에게는 맞춤형 1:1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지만, 정기적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