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세종시 국회의원 이해찬(기호2) 후보는 2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해찬 후보는 “일 할 줄 아는 후보, 일을 책임지는 후보”로서 “낮은 자세로 세종시민을 섬기면서 내가 기획하고 설계한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충청 금강벨트에서 민주통합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 이해찬 후보는 출마하면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세종시 특별법을 개정하여 미국의 워싱턴 DC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 △ 지방교부세 특례 조항 입법 및 특별회계로 제주계정 설치 등으로 10년간 4조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 조치원에 세종시 제2청사를 신설하고 그 일원에 행정복합타운과 지식정보산업타운을 만드는 등 조치원을 10만 인구가 어우러지는 경제중심으로 육성 △ 농업 지역을 친환경중심으로 육성하여 都農이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 편입지역의 각 초중고를 예정지역의 스마트학교와 버금가는 시설 투자와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국 최고의 교육․문화 도시 창조를 제시했다.

특히 개소식에서 조국 교수는 이해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앞으로 18일 남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해찬 후보를 앞세워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을 구사해 놓고 있어  어느 정도 약발이 먹힐지 주목된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범계(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위원장), 양승조(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오제세(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강래구(대전 동구)후보, 이서령 (대전중구)  이상민(유성) 박수현 (공주)후보 등 정계 인사와 홍순규 초대 민선 연기군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