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지하수의 안정적인 관리와 군민 물 복지 실현 ‘총력’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상수도 보급지역내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용지하수 수질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보급지역 내 지하수를 가정용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역민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부적합 용수를 상수도로 전환해 군민의 먹는 물 불안 해소 및 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신청 조건은 신고된 음용 지하수이며, 47개 검사항목(먹는물 수질기준 46개항목+우라늄 1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수질검사 비용은 음용지하수 수질검사료 27만8300원 중 자부담은 5만5660원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환경과(041-339-7505)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수질검사비용 지원으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역민의 물 복지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부적합 결과가 나온 지하수에 대해서는 상수도로 전환을 유도해 군민의 먹는 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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