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호남, 재가장애인 ‘저탄소 레일로’ 기차여행 후원금 지원
국가철도 호남, 재가장애인 ‘저탄소 레일로’ 기차여행 후원금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5.26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만 원 상당 후원금 지원으로 따뜻한 온기 나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재가장애인 총 12명을 대상으로 철도 기차 여행인 ‘저탄소 레일로’ 행사에 100만 원 상당을 후원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유성기 호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6일에 재가장애인들의 기차여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유성기 호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6일에 재가장애인들의 기차여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이번 행사는 호남본부가 `22년 1월에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맺은 ESG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광주송정역에서 장성역까지 저탄소 운송 인프라인 철도를 이용하여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관람하는 등 기차 여행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재가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기차여행을 출발하기 전 26일(금)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가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기차여행을 출발하기 전 26일(금)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본부는 복지관과 협약 이후 매년 ‘저탄소 레일로’ 행사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두 배가량 후원금을 늘려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확대되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