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서산·태안 성완종, "낮은 자세로 뛰고 또 뛰겠다"
선진당 서산·태안 성완종, "낮은 자세로 뛰고 또 뛰겠다"
  • 서지원
  • 승인 2012.03.2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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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자유선진당 서산·태안 성완종 후보가 26일 충남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가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 후보는 “선진당 선배인 변웅전 의원의 용단에 존경의 뜻을 표한다. 충청도를 대표하는 선진당 국회의원 후보로 새 출발을 다짐한다”면서 “서산.태안 지역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단이 보수 대통합을 향한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산.태안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끌어올려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인 도시로로 발전시키겠다”며  “서산·태안의 서민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민주택 3,000호 건설을 추진하겠다.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기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건설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미 FTA 후속대책을 확실히 세우겠다. 적어도 서산.태안 만큼은 FTA로 인한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도록 하겠다. 자치단체에서 진행 중인 피해 정도가 확인되는 대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후보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특별법 제정은 일개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회의원 다수를 설득해 동의를 얻어내야 한다. 그 일을 해낼 복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서산 외곽도로(서산여고∼중앙병원) 조기 준공 적극적으로 구체화 시키겠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을 조기에 착공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완종 후보는 “구호뿐인 공약은 하지 않는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서산·태안을 누구나 골고루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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