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범계, 21대 마지막 산자위원장 유력
민주 박범계, 21대 마지막 산자위원장 유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3.05.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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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박범계 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회 상임위원장 ‘기근’을 겪어왔던 충청권에 ‘가뭄 끝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법무부 장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상임위원장 선임 가능성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를 1년 옆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 상임위원장 교체가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교체 대상은 과방위, 행안위, 산자위, 보건복지위, 환노위, 교육위, 예결특위 등 7곳이다. 이중 과방위를 제외한 6곳은 민주당 출신이 상임위원장으로 배정됐다.

대전 출신인 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 선임이 유력시 된다.

률사 출신인 박 의원은 3선 임기 동안 법사위와 산자위를 오가며 의정활동을 해왔고, 지난 20대 국회 후반기때도 산자위에서 활동했었다.

박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면 대전, 세종, 충남지역 유일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은 물론, 반도체·바이오 산업 등 지역 현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민주당은 산자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6월 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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