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정책토론회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정책토론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3.05.31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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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31일 청사 소통실에서 둔산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정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31일 청사 소통실에서 둔산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정택토론회를 개최했다.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대전 둔산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논의가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31일 의회 소통실에서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 논의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둔산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계사업, 리모델링 사업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정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토론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한동훈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 둔산의 구성’을 주제로 교통·주택·인프라·경제 4대 분야의 종합적인 도시계획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미래건설연구원 김만구 원장,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유병로 교수, 대전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대전시 김종명 도시계획과장, 대전시 정신영 주택정책과장 등 전문가와 지구단위계획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한영 의원은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논의가 나온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난만큼, 이제는 큰 틀 차원의 재정비 기본계획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용적률, 층수제한 완화, 리모델링 사업 등 둔산지구의 재개편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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