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은 “시 낭송을 배운다는 것은 자신의 노년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낭송은 배우는 것은 대회 성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즐기는 자가 최고의 승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낭송이 감동을 주는 것은 진정성이라며, 자신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시 낭송이 관중들에게 울림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규리 대표는 1일 시아카데미 16기 수료생들과 시 낭송을 배우고 발표한 후 달라진 일상생활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형순 홍보 이사를 비롯한 16기 배영수 회장, 김소연, 김민정, 송진옥, 황기호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료자 발표회시 가족에게 바치는 시 낭송으로 남편과 딸이 참석해 품위 있는 모임에 활동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당연하다 생각했던 소소한 모든 그것들을 이제 감사의 눈으로 보게 되고, 남편에게 감사하며, 가족들과도 더욱 화기애애 해졌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무대공포증 울렁증이 사라지고, 전달력이 좋아졌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더나아가 “자신감을 얻게 되고, 표정이 아름다워졌으며,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특히, “수료식까지 마치고 나니까 시 낭송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시를 더 사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 낭송을 배워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좀 더 시 낭송을 열심히 배워서 시아카데미 정회원들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