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민주통합당 양승조, 박완주 지지 호소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민주통합당 양승조, 박완주 지지 호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4.01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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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이용득위원장(민주통합당 평등노동본부 본부장)은 어제 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노사한마음 워크샵’에서 고석희 천안지역지부 의장 및 핵심간부 300명이 모인 가운데 민주통합당 양승조(천안갑), 박완주(천안을) 후보를 소개하며 이들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

▲민주통합당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후보
이위원장은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 창당 주체 핵심으로 들어가 강령을 노동자 중심으로 바꿔냈다.”며 “지난 시절 정책연대의 실패를 경험삼아 이번에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수권 가능한 정당으로 조합원들이 1인당 50명 이상을 조직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국회의원을 많이 배출해서 원내에서 노동관련법안을 만들자.”며, “천안의 발전과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당당하고 폼나게 다수당이 되어서 정권교체 할 수 있도록 총선에서 승리해 여의도에서 악 쓰지 말고 축하 잔치를 벌이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천안을 야권단일후보 박완주는 “우리가 힘을 모아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한국노총이 승리를 견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당선되면 “19대 개원국회에서 노조법을 개정하고, 비정규직 해결의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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