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진입 첫걸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입을 희망하지만, 여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제작된 디지털콘텐츠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마켓 플랫폼에 해당 상품을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앞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수행자를 선정했으며, 교육부터 온라인 스토어 입점까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수행자와 맞춤형 전략컨설팅을 갖고, 업체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상품 상세페이지 및 숏필름 제작 △BI 또는 CI 제작 △온라인판매를 위한 상품 패키지 디자인 제작 등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마켓 진입을 희망하거나 진입 1년 미만의 소상공인 29명이다.

시는 온라인판매 경험이 미숙한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해 천안시 일자리경제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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