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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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산하 해양수련원 4개 기관 및 해양경찰서, 소방서 참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조훈)은 9일 학생 체험활동 중 각종 해상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대천해수욕장에서 시·도 교육청 산하 4개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및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와 함께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및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와 함께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진행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및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와 함께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진행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학생 해상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해양체험활동 중 기상악화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여 교육요원 및 학생이 조류에 떠내려가는 상황 및 수상레저 기구가 충돌하여 응급환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나누어 실전처럼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와 보령소방서에서 교육요원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조요청 방법, 수색 및 구조 방법, 응급환자 대처요령(저체온증, 해파리, 찰과상, 골절, 심정지 등)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사고 발생(패들보드)훈련
안전사고 발생(패들보드)훈련

본 합동 모의훈련은 해양체험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합동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2020년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관으로 전국 최초 시작되었으며 매년 해양수련원별로 순환하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차 실시하였다.

안전사고 발생 (노보트)훈련
안전사고 발생 (노보트)훈련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합동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 간의 협력을 견고히 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을 하고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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